2025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연설 전문(더불어민주당 대선특설무대 국회의사당 앞 현장 기록)

연설문 개요

본 연설문은 2025년 6월 4일 새벽 국회의사당 앞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특설 무대에서 이재명 대통령(당선인)이 진행한 내용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가 수행할 사명에 대해 다짐하였습니다.

국민에 대한 감사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아직은 당선자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이재명입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맡긴 사명을 잊지 않고 반드시 이행할 것입니다.

권력의 출처와 목적

작년 12월 3일부터 오늘까지 여러분들이 바랐던 것은 이 나라가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모든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그 권력은 사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제 이 점을 여러분이 투표로 증명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 첫 번째 사명

여러분이 저에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은 내란을 극복하고 군사 쿠데타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증오가 아닌 인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를 지켜내겠습니다.

경제 회복과 민생을 위한 노력

두 번째 사명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빠르고 확실히 회복시키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국가의 역할과 책임

세 번째로, 대한민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합니다. 지난 시기에 우리 시민들은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의심해왔습니다. 앞으로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

네 번째 목표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확고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대북 억제력을 행사하되, 싸우지 않고 평화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 믿습니다.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하는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존중의 공동체

마지막으로, 우리는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료들입니다. 남녀, 지역, 나이, 직업 등을 넘어 서로 혐오 없이 협력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대결을 넘어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정치와 국민의 관계

정치가 국민을 편 가르게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들 간의 대립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은 편을 나누지 않아야 합니다. 대통합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치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의 메시지

우리의 어려움은 위대한 역량을 가진 국민이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서로 손잡고 함께 나아갑시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합시다.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함께 갑시다.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

우리 모두는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우리는 같은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동료들입니다.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나아갑시다.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