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일, 집에서 볼 영화·OTT 시리즈 추천

선거일에 의미 있는 하루를 위한 영화 감상

21대 대선 선거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정치와 선거를 주제로 한 영화나 시리즈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개봉작을 제외한 추천작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특히 현재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 중인 화제의 다큐멘터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추천 (개봉작 제외)

킹메이커(2022, 한국)는 고 김대중 대통령과 선거 전략가 고 엄창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치 드라마로, 정치인과 전략가의 관계를 통해 선거의 이면을 조명합니다. 특별시민(2017, 한국)은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치인의 권력욕과 이미지 정치의 실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정직한 후보(2020, 한국)는 거짓말을 못하게 된 국회의원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 영화로, 정치 풍자의 요소가 강합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2019, 한국)은 조폭 보스가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선거 캠페인의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어서 킹메이커: 더 이데스 오브 마치(2011, 미국)는 선거 캠프 내 권모술수를 그린 정치 드라마이며, 조지 클루니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스윙 보트(2008, 미국)에서는 한 유권자의 표가 대선 결과를 좌우하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헤드 오브 스테이트(2003, 미국)는 흑인 시의원이 대통령 후보로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입니다. 컨텐더(2000, 미국)는 여성 부통령 후보의 인준 과정을 다룬 정치 스릴러로 성차별과 정치적 음모를 주제로 합니다. 게임 체인지(2012, 미국)에서는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세라 페일린의 부통령 후보 지명 과정을 다룬 TV 영화가 소개됩니다. 마지막으로 프레지던트 메이커(2015, 미국)는 은퇴한 선거 전략가가 볼리비아 대선에 참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OTT 시리즈 추천

하우스 오브 카드(미국, 넷플릭스)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정치적 음모를 그린 정치 드라마로, 치밀한 갈등과 공포가 다루어집니다. 디 이너 서클(스웨덴, 넷플릭스)은 스웨덴 정치계의 권력 투쟁과 음모를 그린 드라마로, 현실과 과거의 얽힌 관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스(미국, 애플 TV+)는 시카고 시장의 권력 유지와 정치적 음모를 그린 드라마로, 정치의 복잡한 면을 잘 보여줍니다. 디 씽크 오브 잇(영국, BBC iPlayer)은 영국 정부의 스핀 닥터와 정치인의 관계를 풍자한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즈(미국, HBO Max)는 미국 부통령의 권력 상승과 정치적 음모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특별 추천: 유튜브 공개 다큐멘터리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2024)은 현재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 중인 다큐멘터리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7년간 갈등을 중심으로 정치 검찰의 권력 남용과 언론 탄압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몰입감 높은 전개로 극영화 이상의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공개 기간은 2025년 6월 3일 자정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마무리

이번 대선 선거일에는 의미 있는 콘텐츠와 함께 하루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개한 작품들은 정치와 선거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사회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투표도 하고, 생각할 거리도 얻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