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 시행! 저소득층 지원 ‘농식품 바우처’로 건강 식생활과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농식품 바우처 제도 개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농식품 바우처 제도는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 복지사업입니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 대상 가구 조건

어떤 가구가 농식품 바우처를 받을 수 있나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내 구성원 중 아래 중 하나 이상 포함: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영유아: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6세 이하), 아동: 2007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출생자(만 7세 이상 ~ 만 18세 이하). 단,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되며, 보건복지부의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해당 기간 동안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금액 및 사용 방법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1인 가구는 40,000원, 2인 가구는 65,000원, 3인 가구는 83,000원, 4인 가구는 100,000원, 5인 가구는 116,000원, 6인 가구는 131,000원, 7인 가구는 145,000원, 8인 가구는 159,000원, 9인 가구는 173,000원, 10인 이상 가구는 187,000원이 지원됩니다. 지급 방식은 전자바우처 카드 형태로 매월 1일 자동 충전되며, 사용 기한은 매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하고, 미사용 금액은 소멸됩니다. 단, 3천 원 미만은 이월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사용 가능한 품목 및 사용처

지원 품목으로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 포함됩니다. 단, 가공식품과 수입산 농산물 등은 구매가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사용 가능 매장으로는 오프라인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오아시스 등 지정 매장, 온라인에서는 농협몰, 남도장터, 인더마켓 등 지정 온라인몰이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신청 시 매월 꾸러미로 구성하여 배송 후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지자체별 운영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7일에서 12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신청 방법은 방문 신청, 전화 신청,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전화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소득 증빙 서류(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수급자 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이 필요하니 준비하셔야 합니다. 단, 온라인 신청 시 일부 서류는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자동 확인 가능하니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농식품 바우처의 중요성

농식품 바우처 제도는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하여 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단은 가족의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영양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